기묘한 이야기 시즌1

최근 일주일 동안 아침에 공복 운동하면서 보는 미드가 있다.

오늘로 시즌 1 마무리.
다 보고 나니 드는 생각은

빨리빨리, 시즌 2!!!

---

간단 줄거리.

집에 있던 윌이 갑자기 사라진다.
그리고 어디선가 나타난 일레븐.

윌의 실종 이후 집에선 이상한 번쩍임이 생기는 등 기묘한 일이 발생하고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도 실종되기 시작했으며
이 사건에 이상함을 느낀 서장은 의심 가는 부분 하나하나를 따지고 들어 간다. 일레븐은 윌의 친구들에게 윌은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하며 초능력을 사용하여 존재감을 확인시켜주는데,
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

얼굴이 갈라지는 기생수 같은 괴물,
아이들은 그를 게임의 빌런 이름을 따서 데모고르곤이라 명한다.
어둠 속에 살아있는 생물을 먹고 숙주를 모으는 역할을 하는데. 데모고르곤이 나올 때마다 몸이 움찔움찔.
아주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
그에 비해 인간들의 총과 칼 등의 무기는 귀여운 수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을 잡아먹기에 약간 그로테스크한 면이 있지만 초능력이라는 초인적인 힘을 통해 흥미진진한 속도감을 가진 드라마다.

일레븐을 연기한 아역, 밀리 바비 브라운.
어린 나이에 섬세한 연기력을 펼치며 많은 고생을 했을 듯.

기묘한 이야기는 현재 시즌 4를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오픈했다. 그만큼 넷플릭스의 대표작 중 하나.
나도 이 드라마의 팬이 되어 버렸네.
내일은 시즌 2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