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버 종이과자

크나버 종이과자 1+1

크나버 종이과자

작년에 한창 유행할 때 접했던 먹는 색종이 과자.
홈플러스에서 발견하고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종류별로 사줬었는데, 이제는 안 먹어본 아이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니까.

하교하면서 GS25에 들렸는데 아이가 또 먹고 싶다고 들고 왔다.
1+1으로 1,500원.
원뿔원으로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게 되다니.

빨강 파랑 2종이 있었는데 그중 파란색으로 선택.

크나버 제품정보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불량식품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일제라는 것.
독일에서 만들어져 와서 국내로 수입되었다.

정식 명칭은 웨이퍼 페이퍼 블루.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져 있고 감미료와 색소 등으로 제조되었다.

한 봉에 90kcal

크나버 영양정보

영양 정보를 보면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프로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부르게 먹는 제품은 아니고 입이 심심할 때 찾게 되는 류.

크나버 종이과자

블루는 연한 하늘색을 띠고 있고 두께가 1mm 정도 되는 색종이 같은 직사각형의 비주얼이다.
크기는 손바닥만 하다.

한 봉에 12장 들어있다.

매끈매끈하게 코팅되어 있고 바삭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막상 씹어보면 눅진한 느낌.
염소가 풀 씹는 것처럼 질겅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간식이다.

첫맛은 단맛이 스치면서 심심한 맛인가 씹다가도 은은히 계속되는 단맛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계속 찾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이에 들러붙지 않아 배부르지 않게 심심한 입을 달래주기에 적절한 과자.

단맛을 제외하고 다른 맛의 향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향이 느껴지는 제품이 아니다.

다 씹고 나면 합성 감미료의 씁쓰름한 맛은 남는다.
단맛도 입안에서 꽤 오래 남아서 끝 맛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 제품은 맛으로 먹는다기보다 식감의 재미로 먹게 된다. 한 번 입에 대면 계속 씹게 되는 중독성 있는 제품이라 아이가 편의점을 들리면 꼭 사게 되는 것 같다.

다른 불량스러운 과자들도 많은 세상에 크나버는 그래도 원재료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라 부담 없이 사줄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구매하실 거면 이왕이면 편의점에서 행사 제품으로 이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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