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비바 TPU 도마

도마도 위생을 생각해서 잘 관리하고 자주 갈아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이소에서 항상 가볍고 탄탄한 플라스틱 재질의 시트 도마를 사서 썼다.

너무 얇지 않고 적당히 탄탄한 재질의 시트도마를 잘 사용해오다 너무 자주 바꾸게 되는 것 같고 쓰레기 걱정도 되고, 지겹기도 하고 좀 바꿔볼까 하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된 비스비바 TPU 도마.

비스비바 VISVIVA TPU 양면 도마

쿠팡에서 구매.

모노옐로우와 모노그레이 2가지 색이었고
둘 중엔 옐로우가 내 눈에 예뻐 보여서 이걸로 픽⭐️

색 베임에 대한 걱정이 있어 살까 말까 아주 많이 고민했는데 도전정신으로 사게 된 것.
주황색을 선호하는데..
모노오렌지같은 색 나와주면 안 되나요..

모서리 한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어 걸어서 보관하기 편하고 사이즈 딱 적당한 보통 사이즈.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다.

뒷면에 상세 정보가 적혀 있다.

크기 345 x 228 x 3mm
내열 온도 -20~150도
메이드인 코리아!
BPA Free 비스페놀 A 미검출

TPU는 내열성 내한성이 우수해 젖병, 의료용품에 사용되는 재질.

실리콘이나 TPU도마를 사용하는 이유는 끓는 물을 이용하여 소독이 가능하다는 것. 그 점 또한 언급하고 있다.

도마 유연성 확인

비스비바 TPU도마는 모서리가 곡선처리 되어 있고
얇고 가볍다.
접었다가 폈다가 가능한 유연한 도마.
테두리를 따라 홈이 파여 있어 양념류가 흐르지 않게 막아준다.
앞뒤로 같은 모양, 같은 재질. 그래서 이름도 양면도마.
마찰력이 느껴지는 재질로 칼질을 해도 밀리지 않아서 좋다.

도마 접어 재료 넣기

유연한 도마의 재질 덕에
요리할 때 한 번에 재료를 넣을 수 있다.
나처럼 막 넣으면 다 튀니까 조심⭐️

처음 사용한 날 가지를 좀 썰었는데,
칼자국과 그 사이에 가지색이 좀 베였다.
몇 번 씻었더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지워지긴 했지만, 칼자국엔 약한 편.

이전에 실리콘도마를 사용해본 기억이 있는데
그 도마는 맨들맨들한 다른 재질의 도마여서 그런지 칼자국이 너무 많이 남아 금방 다른 도마로 바꿨었는데,

비스비바 TPU 도마는 약간 마찰이 있는 재질이라 그런지 칼자국이 남겠지만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남지 않는다. 2주간 써보니 괜찮다고 결론 내림.
그래서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음.

뜨거운 물 부어 살균이 가능하니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면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 가능하다.

꽤 마음에 든 제품.👍